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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유학 어학연수 > 유학 어학연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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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조기 유학의 경우에는 학부모들이 유학원과 접촉하거나 유학을 보낸 학부모를 통해 제한적으로 정보를 얻어 학교나 나라를 결정합니다.
이런 경우에 종종 간과하는 부분이 좋은 학교가 갖고 있는 특징이 자기 아이에게 적합한지 즉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하는 부분을 더 자극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은 소홀히 합니다. 이는 학부모가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유학원에서 상담하는 분들은 교육 전문가가 아니고 각 학교가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누구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유학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충실한 유학 생활, 비용에 견주어 효과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유학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야 합니다. 유학으로 대학까지 공부할 것인지, 대학교는 어느 나라에서 할 것 인지, 단기 유학(1,2년)으로 영어에 대한 순응도를 높이고 국내로 다시 돌아올 것인지 등등
실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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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1년 반을 인터미디어트(초6, 중1)에서 공부하고 귀국했다 적응을 잘 못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유명한 W컬리지(중2)공립 학교로 다시 돌아온 학생이 있습니다.
W학교는 사립학교와 견주어 부족함이 없는데 이 학교는 각 학년을 14반으로 나누어 우열반을 운영합니다. 인터미디어트 성적과 입학 전 자체 평가 시험을 통해 반을 구별하는데 1, 2반은 아주 우수한 반입니다. 1, 2반에서는 NCEA(뉴질랜드 수능시험)과 캠브리지 테스트를 같이 공부하는데 이 반 학생들이 전국에서 시행하는 각 종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니 명문고로 이름을 떨칩니다. 10반이 넘어가면 마오리(원주민)족 학생이 많은데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유학생이 입학하면 보통 7, 8반에서 공부하는데 이들은 학습 내용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학교를 찾습니다. 이 학생도 같은 경우입니다. 한국에서 몇 달 공부하는 동안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하다 보니 7반에서 공부하는 쉬운 수학에 불안해 지는 겁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전학을 요구한 경우입니다. W에는 한국 교민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유학생과는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교민 학생들에게 공립학교는 학비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고 지역별로 입학할 수 있는 학교가 제한되어 학교를 옮기기가 쉽지 않고 사립학교는 학비에 대한 부담이 무척 큽니다.
P사립학교 학비는 유학생에게 1년에 16,000nzd(year 9)이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은 10,000nzd를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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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학 가기 전에
프라이머리(초등학교 5학년까지)나 인터미디어트(초6, 중1)와 컬리지(중2부터 고3까지)에 대한 접근 방법이 서로 다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만 학년이 높아질 수록 준비하는 양도 많아집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유학생이 지망하는 학년 보다 낮은 학년에서 배우는 책을 읽고 가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인문사회 계열에서 사용하는 단어에 비해 제한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호주와 달리 뉴질랜드는 입학 전에 일정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특히 컬리지 학생들은 현지 학생에 비하여 영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 학습은 어려워지니 유학을 가기 전에 저학년 때 보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한텀(term)이나 두텀(term) 정도는 입학이 늦어진다는 생각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기간이 길면 현지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2. 유학을 가서 학교에 다닐 때
학년이 낮을수록 학교 생활이 재미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부담이 한국에 비해 적고 친구들과 사귀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등등
그런데 방과 후와 주말에 유학생 특히 조기 유학생에 대한 생활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법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뉴질랜드가 호주 옆에 아주 작게 붙어 있는데 이 나라 크기는 한반도 전체 면적 보다 두 배가 조금 안 되는 큰 나라입니다. 400만명을 조금 넘는 인구 중에 110만여명이 오클랜드에 몰려있습니다. 그런 오클랜드는 서울 보다 넓은 면적에 영등포구 구민 보다 적은 인구가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동차 없이 살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대중 교통 수단도 발달 되지 않고 야외 활동을 하는 곳은 대중 교통 수단이 접근하지 않는 곳이죠.
이런 이유로 야외 활동을 하는데 가디언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저녁 시간에 가디언에 이런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도 무리가 따르고 부모를 동반한 경우에는 여가 시간이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 것 또한 제한적입니다. 특히 조기 유학인 경우에는 방과 후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학생이 선호하는 C컬리지에서 한국 유학생 가디언을 따로 초청해 충실한 유학 생활을 위한 설명회가 있었는데 그들이 보여주는 첫 화면이 "8 hours sleep"이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했더니 많은 한국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조는데 이는 한국에 있는 친구와 실시간 인터넷으로 채팅을 하느라 밤을 꼬박 지새운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가 9시에 시작하면 뉴질랜드는 0:00에 인터넷을 시작합니다.
(시차 3, 4시간 / 썸머 타임)
뉴질랜드는 인터넷 환경에서 우리와 많은 차이가 있는데 주로 전화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다 2, 3년 전부터 인터넷 전용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실제 전화선이나 전용선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이런 정도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터넷 게임을 할 수 없어 조금씩 컴퓨터와 멀어집니다.
그러나 외로운 유학생활에 힘들고 지쳐가는데 성적이 안 오르면 한국 친구와 채팅에 빠져드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학교 생활도 중요하지만 방과 후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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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끝나 영국에 이어 미국이 등장하면서 영어가 세계 공용어 성격을 띄고 있는데 영어 교육에 대한 방법도 많이 개발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는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 4개 분야로 구분하는데
1. Speaking
많은 한국 학생들이 water를 "워터"로 발음해야 하는지 "워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가르치시는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연음에 끝 자음은 발음을 약하게 하고 등등. 하지만 이런 것은 Listening에 조금 도움이 될까요?
발음이 중요하고 엑센트, 인터내이션 등 발음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다 중요합니다. 영어를 처음 배우면서 외국인에게 "Hotel"을 발음하면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대부분 못 알아듣습니다. "호텔"을 읽을 때 우리식으로 "텔"을 강하게 읽으면 못 알아듣고 "호"를 강하게 읽어야합니다. 그럼 발음보다 인터네이션이나 액센트가 중요하냐구요?
아니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contents"라고 하는 내용이 훨씬 중요하는겁니다.
전 코피아난, 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유엔에서 하는 연설을 들으면 우리가 배우려는 서양인 발음인가요? 다 알아 듣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확실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우리나라 의사들이 1년에 몇 번씩 외국에서 열리는 관련 학회에서 연구한 성과를 영어로 발표합니다.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그리 유창하지 않은 발음으로 발표를 합니다. 물론 참석자들은 다 알아듣고 박수도 치고 질문도 합니다. 휴식시간에는 한국 의사들 끼리 모여서 쑥덕거립니다. 일반 영어가 짧아서 또 외국인과 대화가 익숙치 않아서 등등 이유로 말입니다.
다만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주눅들지 않도록 자신감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 근무하는 미군들에게 물어보세요. 한국말할 줄 알아요? 대부분이 "예 할 줄 알아요" "그럼 해 보세요" 그들 특유의 발음과 억양으로 "안녕하세요" "맞아요" "얼마에요" 등등 몇 단어만 이야기합니다. 그래요 그들은 한국말했습니다. 유창하지는 않지만 자신감을 갖고 부딪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Listening
Speaking
은 Listening이나 Reading에서 습득한 문장을 주로 Listening에서 익힌 내용을 적절한 시기에 반복해 내는 과정입니다. 상대적으로 Listening은 모방할 대상이 없어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Listening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문장을 많이 외우고 듣는 우직한 방법을 추천합니다. 요즘 다음 싸이트에서 사전 - 영어사전에서 단어를 입력하면 CNN 방송을 들을 수 있는데 CNN 뿐 아니라 생활 영어real life English나 ez Listening 이 개설되어 있어 이 것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script와 해석, 단어 풀이, 어떻게 발음했는지 따위가 정리되어 있어 Listening 연습에는 무척 효과적입니다. 물론 따라 읽으면 Speaking도 같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Writing
한국말을 잘 한다고 우리말로 논술을 잘 쓸 수 있나요? 영어는 Writing이 제일 어렵다고요? 영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내용이 빈약한데 무엇을 쓸 수 있나요? 이 부분도 역시 Speaking과 Listening관계처럼 Reading에서 얻은 지식을 적당히 짜깁기하는 겁니다. Writing을 할 때 문법적인 효소는 인터미디어트 때 부터 조금씩 가르치세요. 컬리지에 들어가 문장을 쓸 때 고급스럽고 세련된 문장이 필요하다고 느낄겁니다. 그 때도 관심이 부족하면 영어 교육을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세요.
4. Reading
Listening이 Speaking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처럼 Reading은 Writing에 근간이 되고 Speaking에도 많이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아니 대학교에 가도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있는 것처럼 뉴질랜드를 포함한 선진국에도 각 학년 별로 읽기를 권장하는 책이 있습니다. 많은 유학생 부모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Reading인데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Reading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한국말도 된 필독서가 있는데 읽기가 쉬운가요? 뉴질랜드는 영국 사람들이 개척한 이민 사회로 이들 영향력이 무척 큽니다. 이런 이유로 이들 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요소는 기독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실제로 거리나 땅 혹은 사람 이름도 성경에 있는 인명이나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많이 유래하는데 트리니티 성당, 크라이스트처치 등등 주변에서 쉽게 관련성을 찾을 수 있지요. 물론 성경이 필독서는 아니지만 이들 문화를 이해하는데 초,중학생에게는 조금 이를지 몰라도 성경책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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